슈나우저 키우기전 알아야될 특징, 성격, 분양가

• 슈나우저

• 슈나우저 종류

• 악마견 슈나우저

• 슈나우저 주의사항

슈나우저는 입주변에 수염같이 생긴 털이 특징인 소형견인데요. 예전 우리나라에서 정말 많은 분들이 키우던 견종 중 하나입니다. 오늘은 슈나우저 분양을 예정중인 견주분들을 위해 슈나우저를 키우기 전 알아야될 특징, 성격, 분양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슈나우저 키우기 전 알아야될 정보

 

 

슈나우저

• 슈나우저 평균수명 : 10 ~ 16년
• 크기 : 30 ~ 36cm
• 무게 : 5 ~ 8.2kg
• 원산지 : 독일

슈나우저라는 이름의 뜻은 독일어로 '수염' 이라는 뜻이라고 하는데요. 입 주변에 수염같이 생긴 털이 많아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원산지는 독일이며 원래 농장에서 쥐를 잡거나 가축을 모는데 이용되었다고 합니다. 1차세계 대전 전 까지만 해도 독일에서만 길러졌던 개였지만 대전이 끝난 이후 미국에 널리 알려지게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키우는 견종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슈나우저 종류

슈나우저의 종류는 크게 자이언트 슈나우저, 스탠다드 슈나우저, 미니어처 슈나우저로 분류되는데요. 각 종류마다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자이언트 슈나우저 :  자이언트 슈나우저는 슈나우저 종류중 가장 큰 크기를 자랑하는데요. 성견은 59 ~ 70cm 의 크기 32 ~ 35kg 정도의 체중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이언트 슈나우저의 활동량이 매우 높아 예로부터 양치기, 경비견 목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스탠다드 슈나우저 : 스탠다드 슈나우저는 겁이 없고 지능이 높은 편이기 때문에 학습능력이 뛰어난 편에 속합니다. 따라서 경찰견이나 경비견 등으로도 사용되었다고 하는데요. 질병이 잘 걸리지 않아 처음 키우시는 분들에게 적합한 종입니다.

 

미니어처 슈나우저 : 미니어처 슈나우저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슈나우저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미니어처 슈나우저는 앞서 소개해드린 슈나우저 종류 중 가장 작은 크기로 성견이 되어도 40cm 안팍입니다.

 

 

악마견 슈나우저

흔히 슈나우저를 검색하면 3대 악마견 ( 슈나우저, 코카스파니엘, 비글 ) 이 연관검색어로 나오게 되는데요. 슈나우저는 활동량이 매우 높은편에 속하며 지능이 높기 때문에 여러 사고를 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어렸을 대 부터 복종훈련과 사회화 훈련을 해주셔야 합니다.

 

 

또한 슈나우저는 입질이 심하기 때문에 모든 사물을 물어 뜯으려 하는 버릇이 있는데요. 집에 중요한 물건이 있으면 슈나우저에게 닿지 않는 높은 곳에 올려놓거나 눈에 잘 보이지 않는 곳에 보관해두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슈나우저 주의사항

슈나우저는 소형견 치고 신체가 튼튼한 견종인데요. 하지만 망막 위축증이라는 유전병이 있는 견종이기 때문에 갑자기 시력에 저하가 찾아올 수 있습니다. 따라서 평소 슈나우저를 유심히 관찰하신 다음 자주 벽에 부딪힌다거나 먹이를 잘 찾지 못한다는 이상한 점이 보이신다면 즉시 동물병원에 방문하여 몸상태를 체크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슈나우저는 활동량이 매우 높은 견종인 만큼 산책을 꾸준하게 해주셔야 하는데요. 적어도 1주일에 3번 1시간 정도는 산책을 해주셔야 스트레스를 받지 않습니다.

 

 

오늘은 슈나우저를 키우기 전 알아야될 특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유익한 시간 되셨을까요? 앞으로도 더욱 유익한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